SK하닉, 3년 전 떠난 박정호에게 2800억 주식보상(?)
SK하닉, 3년 전 떠난 박정호에게 2800억 주식보상(?)IT조선SK하이닉스의 주가 급등으로 전직 최고경영진에게 부여된 주식기준보상의 가치가 수천억원대로 불어나면서 경영진 보상 체계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박정호 경영자문위원(전 부회장)의 남은 주식보상 평가액만 2800억원을 웃돌고 있다. 주주총회가 승인한 이사 보수한도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을 진두지휘한 곽노정 사장(260억9500만원)이다. 2위는 2023년 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박정호 경영자문위원이다. 168억9500만원의 보수를 챙겼다.
박 자문위원에게 남은 미지급 주식보상은 주가차액보상권(SARs) 4만9879주, 성과조건부주식(PSU) 5만8838주 등 총 10만8717주다. 6월 30일 종가(265만원)를 기준으로 삼을 경우 시장 가치는 2881억원에 이른다. 이미 수령한 보수와 합산하면 3300억원을 훌쩍 넘어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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